군산시, 시민 안전망 구축·지역경제 활성화 행정력 집중

2021-02-17     김종준 기자

군산시 안전건설국이 시민 안전망 조기 구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은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 군산시민 안전보험 가입 운영,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 어린이 하굣길 안전지도사 운영 등이다.

 

특히, 안전건설국 업무특성 상 대규모 토목사업들이 많아 지역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사자재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부서별 주요 사업은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안전총괄과), 쌍용예가@~은파간 도로개설공사 등 14개 사업(도시계획과),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23개 사업(건설과), 해양수산복합공간 신축공사 등 12개 사업(주택행정과), 신흥도시숲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3개 사업(건축경관과), 차선도색 정비공사 등 10개 사업(교통행정과) 등으로 사업비는 777억여원에 달한다.

 

김석근 안전건설국장은 소관 사업들의 신속 추진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자재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