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농어촌지역 1마을 1소화전 설치 나서

2021-02-16     이헌치 기자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농어촌지역의 514개 마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1마을 1소화전 설치에 나설 방침이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1마을 1소화전 설치를 위한 현황조사 결과 514곳의 마을 중 소화전이 설치된 마을은 389개소로 나머지 125개 마을에는 소화전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화전은 원할한 소화용수 공급을 통해 화재진압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설비로 소방력 3대요소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부안소방서는 부안군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예산을 활용해 소화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화재 시 골든타임 준수가 가장 중요한 만큼 취약지역에 소화전을 확대 설치할 것”이라며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