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상 기관대상 수상

2008-11-26     全民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제14회 농업기술상 기관단체부문’에서 김제시가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상은 농업현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 기술을 개발·보급한 유능한 전문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해외농업, 기관대상 등 5개 부문과 농업인 영농지도에 공헌한 지도공무원 특별상이 있다.

2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제시의 이번 기관대상은 국내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총체보리한우산업특구를 비롯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 농축산물 공동브랜드화 추진, 쌀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력영농기술 보급 및 차별화된 순환형 축산업 집중 육성, 녹색혁명, 백색혁명사업 등이 농업인 소득향상과 국내농업 발전에 기여와 공로가 인정됐다.

시는 올해 614억원의 사업비를 농업부분에 투자했으며, 내년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166억원의 신규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육성해 농촌복지 증진과 소득을 향상시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