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설맞이 안전한 전통시장 홍보 및 장보기 실시

2021-02-09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도내 3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소그룹으로 나눠 분산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전통시장의 철저한 방역 이행 및 안전한 장보기 환경 홍보를 통해 방문객 이용 확산 기류 조성에 나섰다.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기관 및 시장상인회 등 참가자 전원은 마스크 착용 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조화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통시장 물품 구매 후 장보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오늘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설 명절의 풍성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모든 전통시장이 코로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더 많은 분들이 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 전북중기청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역 기관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