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나눔축산운동본부, 설 맞이 축산물 정(情) 나눔

김제, 부안 지역 240여 냉해피해 농가에게 축산물 전달

2021-02-09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지부장 김창수)는 9일 광활농협에서 냉해피해 농가를 위한  ‘나눔축산운동 情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본부장, 김태곤 김제시지부장, 김창수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신광식 광활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지난 1월 한파로 인해 냉해피해를 입은 감자재배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제와 부안 지역 240여 피해농가에게 돼지고기(목살, 전지) 세트를 전달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냉해피해 농가들께 축산인의 정성을 담은 축산물을 전달하는 정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물품이지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돼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