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

만남보다 마음으로 함께합시다

2021-02-09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설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 여행 등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된 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 방문 자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읍 면 동 40곳에 현수막을 설치했고, 전광판, SNS, 마을방송,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대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 공백이 없도록 선별진료소(09:00~18:00) 운영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계속 유지 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에 취약 할 수 있는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하여 1:1 전담공무원이 증상 모니터링 2회와 매일 2회이상 유선으로 확인 하고, 불시에 현장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확진자에 대해정신건강전문요원 유선상담(1577-0199)을 통해 심리지원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전통시장, 승화원, 공중화장실 등에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골프장,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남원시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5인이상 모임 금지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연휴기간동안 거리두기 실천과 지역이동을 자제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