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새만금 중심 도약

이건식 김제시장 비전 제시

2008-11-26     全民

김제시의회 제125회 제2차 정례회 첫날인 25일 이건식 시장은 200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주요성과를 설명하고 내년도 시정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한국 윤리경영대상과 대한민국 신뢰경영대상, 제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복지종합평가 최우수상, 제14회 세계농업기술상 수상 등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인정받아 시의 위상을 드높인 한해였다고 말하고. 시는 심포~새만금 신항만 간 방수제 공사를 시작으로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내년을 ‘꿈과 희망의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건설의 해’로 정하고 신 성장 동력 창출을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농업과 교육의 명품화로 지역 활력 회복, 행복하고 살맛나는 주식회사 김제실현 등 3대 핵심과제와 이를 실현할 새만금 중심도시 건설, 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있고 살맛나는 농업정책 추진,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나눔복지 구현,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지향적 도시기반 조성, 품격 높은 교육과 지성감민(至誠感民)의 시정 구현 등 7대 역점과제를 선정,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의 2009년도 재정규모는 올해 예산 대비 4.7% 증액된 4,026억원으로 지역인재양성과 농?축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며, 노인복지 확대와 저소득층 자립기반 확충 등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예산을 중점 반영해 한정된 재원으로 효율적인 배분과 우선순위를 정했다고 설명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