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 설맞이 소외계층 ‘사랑박스’ 나눔

2021-02-03     김진엽 기자

정읍시 고부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명균)가 설 명절을 맞아 3일 소외계층에 사랑박스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쓸쓸한 명절을 보낼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700만원을 활용한 사랑박스는 설 명절에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는 가래떡, 소고기, 미역, 계란, 굴비 등으로 구성됐다.

사랑박스는 고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학울림센터 운영위원, 정읍희망지킴이(이장)들이 발굴한 취약계층 120세대에게 전달됐다.

정명균 면장은 주민들의 모금 활동으로 올해도 취약계층에 소중히 지원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