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1년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수요기업 모집 공고

2021-02-03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청장 윤종욱,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의 원격·재택근무 도입 등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21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요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6만개 중소기업에게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6개 분야의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당 최대 400만원(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세금체납과 유흥업종 등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중소기업이며, 신규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 전환 촉진 등을 고려해 지난해 선정된 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비대면 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은 지원제외 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2020년에 선정됐더라도 2021년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영역 전반에 비대면 문화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현장에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다”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 공고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케이(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www.k-voucher.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은 플랫폼을 통해 16일부터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