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예비 사회적기업가 모집

2021-02-03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2021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 창업팀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에서는 경진원에서 운영하며,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지역 내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는 총 45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2년 미만의 초기창업자 23팀과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했던 팀을 대상으로 한 재도전 10팀 등 총 3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진원은 선발된 창업팀에 창업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한다. 창업공간 제공, 사업화개발비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지원, 교육, 멘토링, 자원연계 등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진입을 목표로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한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굴러다니는 돌도 혁신적 생각과 만나면 빛나게 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전북의 사회적 자원과 연계하면 훌륭한 사회적기업이 된다”며 “창업팀의 사업진행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전북형 사회적기업가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은 오는 25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세부내용과 지원방법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ocialenterprise.or.kr) 또는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