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 제59기 정기총회 개최

매출액 13% 증가 당기순이익 30% 증가 등 18년 연속 흑자 기록

2021-02-02     김진엽 기자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 59기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정읍산림조합은 2020년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2019년 대비 전체 매출액 13% 증가와 당기순이익 30% 증가 등 질적·양적 성장을 통해 18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출자금 배당 3.6%와 이용고 배당 2.12% 5.72%의 배당을 결정했으며, 전체 조합원게 임산물유통센터 이용권과 숲카페 커피 할인쿠폰 1만원을 추가로 배부하는 등 환원사업에도 주력했다.

장학수 조합장은 “2021년도에는 임산물유통센터 흑자 전환 등을 통해 산림조합 본연의 정성인 산주·임업인의 신뢰를 이끌고, 그린뉴딜시대 산림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조직으로서의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산림조합 종합시상식 부상금 700만원을 더해 우수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늘푸른장학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정읍산림조합은 2012년부터 10년째를 총 163명의 학생들에게 늘푸른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