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규 선정, 5개 백년가게 현판 걸린다

2021-02-01     김명수 기자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비빔밥 전문음식점 ‘가족회관’, 우리 토종콩만을 이용하는 ‘함씨네토종콩식품’, 소고기·한정식 전문점 ‘금양정’, 안경전문가 집안이 운영하는 고창 ‘안경나라콘택트’, 40년 기술력을 보유한 ‘유림국기상패사’까지 총 다섯 곳에 백년가게 현판이 걸린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2020년 4차로 백년가게에 선정된 전북지역 5곳 중 첫 번째로 전주 대표 비빔밥 전문점 ’가족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판식 행사에는 전북중기청을 비롯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백년가게 현판 제막식 및 인증 확인서를 전달하고 업체대표와 경영애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됨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가게를 발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