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나눔의 손길 잇따라

2021-01-29     이헌치 기자

동진면(면장 김종승)에 지난 연말부터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의 손길이 릴레이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는 동진초 41회 소모임 동창회(대표 김교원), 동진면 여성소방대(대장 김미훈),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동진면 분회(윤석남) 등 고향을 사랑하는 선·후배와 단체, 개인의 기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특히 동진초 41회 소모임 동창회(대표 김교원)의 이웃돕기 후원은 올해로 16년째 이어져, 도움이 필요한 면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문화 실천이 이웃돕기 모범 사례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진면(면장 김종승)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위기 상황에서도 이웃 사랑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선배들의 소중한 마음과 사회단체, 개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