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재해 예방사업 조기발주

2008-11-25     全民

김제시는 홍수로 인한 하천 범람이나 산사태 등 갑작스런 재해 발생의 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62억원 규모의 2009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한다.

24일 시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박균식 김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2009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 상반기 예산의 70%인 4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시 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 사업반과 소하천 사업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운영, 2009년도 재해예방사업 대상지를 철저히 조사한 후 발주를 추진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평천 수로정비나 소하천 등을 정비할 때 소요되는 자재, 인력, 장비 등을 최대한 관내 업체에서 조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53억원보다 예산을 62억원으로 대폭 증액, 재해를 사전 예방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