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개장 적극 홍보

2021-01-28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동 김제농협(김제 금구면)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복합문화센터 개장에 맞춰 적극 홍보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28일 먹거리활력과에 따르면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18억을 투입, 1,500㎡의 규모로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정육·수산 코너, 반찬가게 등을 마련하고, 2층에는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조리체험장, 카페, 교육장 등을 조성했다.

이번 2호점은 정읍~전주 간 국도1호선과 호남고속도로 김제IC와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 주민들을 비롯 새로운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김제시는 2014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 400여 농가가 다양한 로컬푸드 품목을 생산하고 직접 판매하면서 농가소득 창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연중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중소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농가 발굴 및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으로 인해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쉽고 값싸게 구입하는 등과 함께 지역소농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미래을 위한 직매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되고 있어 홍보도 병행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