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휴폐업 등 지원 방안 찾아야"

전북도의회 행자위, 도 자치행정국 등 주요업무 보고회서 주문

2021-01-28     이건주 기자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도 자치행정국 등의 주요업무 보고 회의에서 중앙부처 등 인사교류 확대와 시군간 공무원들의 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승우 행자위원장은 2021년 자치행정국의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한 질의에서 중앙부처 등 인사교류 확대와 타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관계를 위한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달성할 수 있는 적재적소 파견 인사 실시를 당부했다.  

김이재 부위원장은 영세 납세자를 위한 고충 민원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폐휴업 상태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기영 의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에 대해 세무조사 연기 및 면제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 배려 검토를 요구했다.

박용근 의원은 도·시·군간 전입 필요성과 중앙부처 파견 등과 일선 현장 근무 경험이 많은 시군 직원의 전입 필요성 및 시군 반발의 최소화를 위해 원활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경찬 의원은 격무부서 또는 핵심 분야에서 잦은 인사이동에 대해 지적, 중요한 업무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부서 직원과 관리자의 전보제한 및 인사요인 최소화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