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연구센터, 전북학총서 3종과 전북학연구 2집 발간

2021-01-26     홍민희 기자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학 관련 개별 연구를 모아낸 정기학술지 '전북학연구' 2집과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전북학총서' 3종을 간행한다.

'전북학연구' 2집은 전북의 역사, 문화, 사회 등 5편의 일반연구와 '전북가야'에 대한 기획주제 3편을 담아낼 예정이다.

기획주제는 전북가야를 이해하는데 공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연구는 전라북도에 관한 다양한 주제, 이론적인 심층연구, 실질적 활용 방안을 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이번 전북학연구 자료집을 통해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넘어 실용적 방향제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학총서' 3종은 전라북도의 역사, 문화에 대한 주제를 각기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서술한 단행본으로 '전북의 지역극장'과 '줄포만과 변산반도의 해양문화', '강제병합 이전의 전라북도 및 군산지역 상황'을 담아냈다.

윤여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북학연구'와 '전북학총서'의 발간은 역사를 넘어 전북의 사회·경제·자연 등으로 전북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며 "도민과 독자분들께서 앞으로도 큰 성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