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한라면,바른주소갖기 포상금 활용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2021-01-25     전민일보

익산시 함라면은 지난해 전개한 바른주소갖기 운동 과정에서 우수한 면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친다.

함라면 행정복지센터는 이 포상금 전액을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구입하는 데 투입하기로 했다.이는 평소 더 나은 우리 주변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던 마을 이장단과 함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뜻을 모은 것으로 이 종량제 봉투는 이장들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장단은 마을 주민들에게 기존 소각 방식이나 매립 방식의 쓰레기 처리가 환경에 해로운 점을 알리고 종량제 봉투의 생활화를 유도해 마을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한결 더 깨끗해진 마을 분위기로 도시민들의 귀농의지를 더욱 북돋을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김수복 함라면장은 인구증가 시책의 포상금이 종량제 봉투를 통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함라면 조성으로 인구 유입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