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의과대학, 통일부장관 표창

2021-01-25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는 의과대학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원광대 의과대학은 남북하나재단과 지난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상호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다.

특히 2018년도부터 매년 탈북의사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인 재교육을 시행해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도록 유도, 한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박맹수 총장이 남북하나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박맹수 총장과 김민선 의과대학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인 양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