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 겨울철 재난대비 예찰활동 실시

취약계층 방문, 한파쉼터 등 집중점검

2021-01-23     임재영 기자

김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겨울철 재난에 대비, 이달중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 안부 확인 및 한파쉼터 등 위험예상지역(시설 포함)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김제시는 겨울철 한파·폭설 재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시설·읍면동 등을 ‘한파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예찰활동은 지역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 186명을 2인 1조로 투입, 취약계층 방문, 안부확인, 겨울철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한파쉼터 264개소의 한파·폭설대비 난방시설 정상 가동 여부,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점검 및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집중 검검해 이상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추위에도 관내 위험 예상지역 집중 예찰을 실시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겨울,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