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줄포면 의용소방대 코로나19 방역활동 전개

2021-01-22     이헌치 기자

부안군 줄포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종현)는 20일 줄포시장 및 터미널 등 시가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 이번 방역은 공공화장실 등 불특정 다수의 손이 닿는 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대원들은 압축식분무소독기를 이용해 꼼꼼하고 광범위한 소독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이달말까지 연장됨에 따라 부안군은 감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줄포면 의용소방대는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참여해 차단 방역에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의용소방대 대장 이종현은“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소독으로 안전한 줄포면을 만들기 위해 방역을 하게 됐다”고 활동 취지를 전했다.

허진상 줄포면장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성이 높아진 시점에 줄포면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을 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