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도의원“익산문화유산 콘텐츠 적극 활용해야”

2021-01-20     이건주 기자

 

김기영 도의원(익산3)이 익산시 예술의 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역사문화 자원의 보고, 익산의 가치 재창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김기영 의원과 전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원광대 마한백제연구소 최완규·문이화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이화 교수의 ‘익산의 마한 유적과 역사문화 자원화 방안’, 박정민 박사의 ‘실학자의 눈으로 본 마한과 역사문화 콘텐츠의 가능성’, 김병남 교수의 ‘미륵사지 금동사리봉안기의 가치와 활용 방안’의 총 3건의 주제발표 이후 종합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영 의원은 “역사는 시간을 이겨내고, 기억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고대 마한과 백제의 중심지 익산이 품은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