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전주완산경찰서장 취임…"치안서비스 질적 향상 총력"

2021-01-20     전광훈 기자
김주원

김주원 경무관이 20일 제75대 신임 전주완산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 앞서 김 서장은 낙수정 군경묘지를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 대한 참배를 했다.

이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주원 신임 서장은 "기본에 충실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히겠다. 경찰 대변혁에 맞춰 더욱 신뢰받는 경찰 활동을 펼쳐달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

김 서장은 완산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특히 내부 만족도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 치안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찰 대변혁에 맞춰 더욱 신뢰받는 경찰활동을 펼쳐가기 위해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제 출신인 김 서장은 지난 1992년 간부후보 40기로 임용돼 주요 보직을 거쳤다.

2013년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 △고창경찰서장 △전북청 생활안전과장 △정읍경찰서장 △경찰청 교통운영과장 △서울 혜화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