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 봉남면 대한주부클럽 연합회 기초생활수급자 김치전달

2008-11-24     全民
김제시 금구면과 봉남면 및 대한주부클럽연합회 김제지부 등은 나눔의 행복·사랑을 실천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김제시 금구면(면장 온주현)은 지난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80여세대와 경로당 6개소 등 총 84여세대 132명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금구면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 부녀회, 여성이장단, 금구지역발전협의회의 도움으로 6년째 김장지원을 지속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손수 양념류를 기증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제시 봉남면(면장 김윤진)도 지난 20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는 봉남면 부녀회 등 14개 단체가 기금 3백여만원을 조성해 신성마을 주인호이장과 부녀회가 660㎡ 밭에 배추 모종 작업을 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배추 1,000여 포기를 수확,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73여세대 및 그룹홈, 경로당 27개소, 봉남면 14개 단체에 각각 전달했다.
봉남면 평사리에 사는 갈양순할머니는 “항상 이맘때만 되면 겨울나기와 김장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정성을 다한 김치를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소비자고발센터 김제지부(지부장 김순옥)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부량면을 비롯한 4개 면?동 경로당 97여개소를 방문 이불 267채를 전달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