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

2021-01-20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2021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본격 추진을 통해 촘촘한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서 주목 받고 있다.

본 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초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 후 사업의 시급성, 저소득 정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가구를 선정, 주택 내·외부 수선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건축과에 따르면 김제시는 2006년부터 총4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1,270여 가구에 도배·장판·창호·도어교체, 주방·욕실·화장실·지붕개량 등 수선이 시급한 노후 주택을 개보수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저소득층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아 올해 8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향후 추경예산을 통해 부족한 사업비도 추가적으로 확보해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와 연초 강력한 한파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며, 발빠른 사업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주거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