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활동

2021-01-19     김영무 기자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는 지난 18일 관내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5분을 모시고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청결을 위한 이·미용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미용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인 김준섭 이용사(인후동 캡틴이용원)의 재능기부로 실시되고 있으며 2016년3월부터 2020년 12월 현재까지 총 60회의 꾸준한 재능기부로 이어져오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이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봉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는 이·미용봉사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환경정비, 코로나19 대비 시민일제소독의 날 참여, 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