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1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2021-01-17     김종준 기자

군산시는 지난 14, 15일 양일간 강임준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시정운영 방향 및 추진전략 마련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6대 세부추진전략을 통한 주요 과제 175, 일반과제 403건 등 총 578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국소별 주력사업 보고와 쟁점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을 비롯한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K-뉴딜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미래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군산형 일자리사업 등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문화도시 조성, 가족센터 건립,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로컬푸드 도농순환체계 구축, 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겼다.

 

강임준 시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생활기반이 어려워짐에 따라 우선적으로 경제활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고 군산시 여건을 활용한 주력사업과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도 부서 간 협조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자립도시 군산정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