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정희균 전북테니스협회장 선출

2021-01-17     정석현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동생인 정희균(54) 전북테니스협회장이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에 선출됐다.

16일 대한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이날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회장 선거에서 정희균 후보가 189표 가운데 100표를 획득,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정 신임회장은 총 4명이 출사표를 던진 이번 선거에서 앞도적인 표차로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협회 정상화, 주니어 육성, 대한민국테니스트레이닝센터 건립,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대회 국내 개최 추진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4년이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