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모든 흡연자는 금연 할 수 있다

금연 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금연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2021-01-16     임재영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금연결심을 한 많은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지원 서비스 제공과 함께 다양한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흡연자들이 매년 새해 초 다짐으로 ‘금연’을 하고자 결심 하지만 금연 성공으로 가기 까지 많은 유혹과 갈등의 연속으로 금연을 포기하게 되며, 금연은 개인의 의지만 가지고 금연유지를 하기란 매우 힘들다.

이에 김제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면 및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 희망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전화등록 또는 방문등록을 하고 매주, 매월, 상담일정을 조율해 대면/비대면(전화) 상담과 니코틴보조제, 캔디, 아로마 파이프와 같은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상담자들에게는 ‘흡연극뽁’ 키트를 구성, 대상자별 흡연 유형에 따른 니코틴보조제와 행동 강화물품 등을 우편배송으로 진행해 6개월간 지속적인 상담 및 문자발송 등을 통한 금연서비스를 지원 한다.

흡연은 폐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19 및 다른 질병에 대한 대응을 방해하고, 코로나19 감염 시 흡연자의 중증도 및 사망률은 아주 높다고 알려져 있다.

임길순 담당은 “코로나19 대 확산으로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과 흡연에 대한 인식개선이 더욱 중요해진 요즘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과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