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통시장 청년몰 ‘아리樂’ 개점

2021-01-16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청년의 창업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제전통시장 청년몰 ‘아리樂’이 18일 개점한다.

‘아리樂’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 청년몰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령화된 전통시장에 시장경제 활력화를 위한 사업으로 김제시보건소 1층 일부공간에 쇼핑과 지역문화,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년몰 ‘아리樂’은 다양한 음식 코너 6개소, 카페 및 떡집 3개소, 의류 판매점 1개소 등 총 10개 점포로 구성, 각각 떡케이크, 떡, 초밥, 쌈밥정식, 텐동(튀김덮밥), 향어회, 육전, 분식, 커피, 여성의류 등을 판매한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에서 창업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과 함께 김제전통시장 청년몰이 오랜 준비 끝에 개장하게 됐다며, 청년상인들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김제시는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몰의 이벤트·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동마케팅, 점포별 포장재 및 신메뉴 개발, 교육 컨설팅 등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