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총력’

2021-01-15     정영안 기자

익산시가 2021년도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고용안정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분야별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것.

시는 올해 800명 일자리 창출, 170개 기업지원 사업 추진을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시는 지난해 45억원(국비 35억원)에 이어 올해 68억원(국비 55억원)을 투입해 양질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오는 2월까지 구인기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구인·구직 미스매치 선제대응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기술-고용연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과 환경개선사업을 통합해 운영하며 신기술산업과 전후방기업들의 활성화와 집적화를 위해 SW기자재공간 임차비, 홍보비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기반 강화를 위한 시제품, 금형설계 지원을 통해 애로 기술 해소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밖에도 개별 맞춤형 취업 서비스로 구직자들에게 전문기관이 실시하는 교육을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컨트롤타워인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활용해 고용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쓰겠다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고 싶은 강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