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임대주택 연말정산 비대면 업무 확대 지원

2021-01-14     왕영관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2021년부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서 임대료 납부내역 자료를 입주민들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임대주택 임대료 납부 내용을 수기로 발급받아 입주민에게 제공했으나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업무 확장을 위하여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올해 연말정산부터 입주 고객들이 국세청에서 임대료 납부 내용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입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임대조건을 동결했으며, 관리하고 있는 전 단지에 비접촉식 온도계, 손세정제, 항균필름 등을 지원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신규 공급과 함께 입주민들을 위한 비대면 업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