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역 이용 편의 증진 ‘주차타워’ 조성

2021-01-14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KTX 익산역 이용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 향상을 위해 주차장을 확대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남부주차장에 주차타워를 조성해 면수를 확보한다.

올해는 토지보상비와 실시설계비 30억원 중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내년에는 추정공사비 50억원 중 25억원을 추가적으로 요구해 주차장 확충에 나선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기존 주차면수 80면에서 200면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과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한 익산역 철도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주차타워가 조성되면 익산역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도 주차난 해소와 구도심 도시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