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년 후계농 청년후계농 신청접수

2021-01-15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2021년도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을 모집한다.

14일 시는 갈수록 고령화 및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농업 농촌을 이끌어 나갈 젊은 농업 인력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육성자금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 주소지 읍 면 동에 기간 내제출하면 되고, 청년후계농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ix)을 통해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1970.1.1.~ 2003.12.31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없거나 10년 이하인 사람 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 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최대 3억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청년후계농 신청자격은 1981.1.1~ 2003.12.31생으로 독립경영 3년(독립경영 예정자 포함) 이하인 사람 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영농정착지원금을 차등 지급(1년차는 1백만원, 2년차 90만원, 3년차 80만원)받을 수 있다.

특히 최대 3억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지만, 다만 영농정착지원금 지원에 따른 여러 가지 의무사항은 부과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래 남원농촌을 이끌어 나갈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