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인구정책 연구용역 신규사업 발굴‘윤곽’

김제형 인구정책 선순위 모델 용역 2차 중간보고 및 토론회 가져

2021-01-14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14일 시청에서 인구정책위원회와 실무TF, ()전북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형 인구정책 선순위 모델 연구용역’2차 중간보고 및 인구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2차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에서 산업단지 정주 인프라 조성, 농촌 빈집 활용 및 공간채움, 저출산보육, 귀농귀촌 등 4개 분야에 대해 농촌 유토피아 교육주거복합단지 조성 특장차 체험관광단지 조성 마을 커뮤니티 호텔 어린이 전통놀이 융복합 체험관 조성 스마트팜연계 청년창농벤처밸리 조성 김제형 생활기술학교 등 17개 사업이 제시됐다.

김제시는 저출산, 초고령화, 청년층유출 등 3고에 놓인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있는 김제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전북연구원과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1차 중간보고 및 전문가 포럼과 11월 실무팀과 전문가 현장면담을 통해 선순위 인구과제 방향성을 도출했으며, 12월에는 시의 대표적인 청년정책인 청년주택수당과 청년인턴사원제 성과분석 후 수혜범위 확대, 기간연장 등 정책변경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 전북연구원, 김제시가 비대면 사전컨설팅을 가졌다.

특히 시는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청년주택수당과 청년인턴사원제 성과분석)와 협의 중에 있으며, 완료 시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