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사회적 책임경영 국제 표준 ‘ISO 26000’ 도입

2021-01-13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13일 사회적 책임경영 국제 표준 ‘ISO 2600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ISO 26000은 2010년 11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했으며, 사회의 모든 조직이나 기업의 의사결정활동을 소속된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경진원은 사회적책임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지난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전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경영 교육 수료를 시작으로 인권영향평가 실시, 사회적 책임 매뉴얼 제작 등 모든 구성원의 노력 끝에 최종적으로 지난달 30일 심사를 완료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경진원은 도민의 성원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경영 국제 표준 도입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조직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