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지역 창업지원기관 협업으로 혁신 창업가 육성

2021-01-12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전북중기청)은 오는 14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전북 온택트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해온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전북중기청과 전라북도 그리고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가 공동 기획해 추진하는 행사로, ▲전라북도의 혁신 스타트업 사례소개, ▲20년 예비창업지원 성과공유, ▲21년 창업기업지원 시책 설명회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창업분위기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행사장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예비창업기업, 유관기관 등은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한편, 행사장 내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창업·벤처기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을 이어가며 우리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역”이라며, “혁신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중기청은 2021년에도 지역 내 창업인프라를 결집해 혁신역량이 최대한 창출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