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폭설 속에서도 사랑의 헌혈 릴레이

2021-01-07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7일 경진원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한 혈액수급에 대처하고 사회 전반의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경진원은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혈액수요의 증가에 비해 헌혈 인구수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헌혈 문화운동 확산과 의료기관으로 공급되는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경진원에서 10년째 실시한 헌혈 행사로, 폭설 속에서도 경진원 임직원 약 2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정민재씨는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헌혈을 통해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진원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농촌봉사활동, 김장봉사, 연탄봉사,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