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임산부 온라인 신고 서비스’ 돌입

보건의료원 방문 통해서만 가능했던 임산부 신고, 비대면으로도 가능

2021-01-07     한용성 기자

무주군이 2021년부터?‘임신 육아종합포털’을?통해 ‘임산부?온라인?신고?서비스’를?시행한다고 7일?밝혔다. 임산부들은 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임산부 신고를 비대면?온라인을?통해서도?등록이?가능해졌다. 
임신 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에 임산부로 등록할 경우 기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등록을 하면 임산부에 대한?우울증 ?자가진단 검사와 결과 확인을 할?수?있으며, 검사?결과에?따라?상담을?받을 수 있게 된다.온라인?신고는?출산예정일이?기재된?산모수첩?또는?임신확인서를?첨부해야?하며?서비스?등록?진행?사항?확인은?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에서?할?수?있다.다만,?임산부를?위한?산전검사?15종과?풍진검사는?기존처럼?보건소?방문을?통해서만?가능하다.아울러?임신?중?산전관리로?안전한?출산을 통해?건강한?미래를?준비할?수?있도록?보건의료원 방문을 통한 임산부 등록 시 제공했던 철분제와 엽산제 등을 온라인 등록자들에게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해심 의료지원과장은?“임신 육아종합포털이 구축되면서 임산부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부담을 덜게 됨은 물론 임신?출산의?중요성과?임산부를?배려하고?존중하는?사회분위기?조성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