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기센터, 약선음식교육

2008-11-21     全民

김제시는 ‘건강을 위해서 자연 그대로의 삶으로 돌아가다’, ‘약과 식품은 근원이 같다’라는 동양의학에서 비롯된 약선 음식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정호)는 21일 향토음식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전주 국제요리전문학원 정정희 원장을 초청 약선 음식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 연구회 회원들이 약이 되는 음식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식품을 약처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는 것.

정 원장은 강의를 통해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의식이 대두되면서 모든 음식에 궁합이 있고, 궁합이 맞는 음식이어야 제대로 된 섭생을 할 수 있듯이 예방과 치료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약선 음식에 대한 지식전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