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관내 중학생 서울대 견학

2008-11-21     全民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지난 19일 미래 김제주역인 관내 중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교육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미래사회 주역으로 김제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된 이번 체험행사는 서울대학교 두레문예관에서 서울대 홍보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규장각과 각 단과대학을 견학하는 도보견학, 서울대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학교의 전경을 살펴보는 버스견학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특히 김제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인 원성우(20세)씨가 직접 학교를 안내하고 경험담을 고향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주는 만남의 시간을 가져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고 학습에 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앞으로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체험에 참가한 김제금성여자중학교 2학년 박이슬 학생(14세)은 “유서 깊은 우리 문화재인 규장각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미래의 서울대생이 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