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 추가 발생

자가격리 중인 일가족 4명 확진

2021-01-06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5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남원 17번에서 20번(전북 880번~883번)으로 남원 16번(전북 845번)과 가정에서 밀접 접촉해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지난 1일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가족 4명 중 1명이 3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어 4일에 검사를 받고, 5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을 감염병 전담병원(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조치해 격리할 예정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