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100만원 기탁

2020-12-30     손충호 기자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는 지난 29일 연말연시 힘든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순창군청에 전달했다.
 매년 여성단체 회원들이 장류축제 음료부스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매년 꾸준히 성금기탁을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다행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뜻을 같이 한 각 여성단체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올해도 변함없이 순창군에 기탁하며, 지역민에 대한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지미라 회장은 “여성단체 임원진들이 선뜻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우리 지역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있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순창군의 대표 여성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앞장서서 참여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