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도당, 김제 나 선거구 1차 예비후보자 4명 선출

2020-12-28     이건주 기자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운)가 내년 4월 7일에 실시될 김제시 나 선거구 재·보궐선거 예비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등록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28일 도당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당 회의실에서 제2차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고 김승일, 왕창모, 최정의, 홍성학 후보(가나다 순)에 대해 관할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자격을 부여했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와 ‘당적보유 여부’, ‘학력 및 경력의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등의 심사와 ‘당 관련 활동 내용’, ‘타당 및 무소속 출마 이력’,  ‘당적변경 및 수상경력’, ‘징계 경력’ 등을 꼼꼼히 심사했다고 전했다. 

이재운 공천관리위원장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할선거구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당원은 반드시 전북도당의 심사를 거쳐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예비후보자를 공모,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5일간) 2차 예비후보자공모 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