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취임

2020-12-28     김명수 기자

전북신용보증재단 유용우 신임 이사장이 2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유 신임 이사장은 28일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힘이 되는 전북신보재단을 만들겠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상황 등을 감안, 임직원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신임 유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에서 33년간 근무했고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신용보증분야에 해박한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유 신임 이사장은 보증 지원 확대와 재정 건전성 확보, 선제적 리스크 관리, 재도전 기회 지원 등 경영목표를 밝히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등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용우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28일까지로 2년 동안 전북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전북신보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