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주효자점, 전주영아원 등 이웃돕기

2011년 지점 오픈 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전개

2020-12-27     이민영 기자
홈플러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은 지난 24일, 25일 양일 간 소외계층 아동과 영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 봉사동아리 ‘나눔플러스’ 회원들은 이날 코로나 19 여파로 한 해 동안 봉사활동을 활기차게 진행하지 못해 연말을 맞이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밴트를 마련했다.

이들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효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낡은 의자를 새 의자로 교체했다. 그리고 25일 성탄절엔 홀트전주영아원을 방문해 딸기와 크리스마스 케잌, 또한 필요한 물품으로 기저귀를 전달했다.

박상곤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손길을 내밀어 따스한 온기가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봉사단체는 지난 해 연말에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효자2동과 교동 저소득 가정 4가구에게 겨울철 연료로 사용되는 연탄 800여장과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한 바 있다.

이들은 2011년 지점 오픈 후 ‘나눔플러스’라는 사내 봉사동아리를 조직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어 지난 7년 동안 노인요양병원·영아원·복지관·조손가정, 보훈가정 돕기와 시민공원, 삼천천 청소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봉사와 사랑의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