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위해'응원꾸러미' 전달

2020-12-22     이재봉 기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2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의 지정기탁금을 받아 도내 장애아동가정을 위한 ‘응원꾸러미’ 200박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 내 장애아동가정에 응원꾸러미 보내기 사업’은 전라북도 내 장애아동의 개인방역을 강화하고 놀이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서 판매되는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장애인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응원꾸러미 박스는 방역물품과 생활용품, 가족먹거리, 교육·놀이물품으로 구성되어 10만원 상당의 11가지 물품이, 고창 외 12개 지역 장애아동가정으로 발송된다.

정호영 관장은 “이번 응원꾸러미 박스가 크리스마스 산타 선물처럼,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을 잠시나마 해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