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강동화의장, 전주시 직장운동경기부와 간담회

2020-12-22     김영무 기자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22일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수영, 사이클, 태권도) 감독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강 의장은 이날 직장운동경기부 감독들과 한자리에 모여 선수들이 처한 환경과 장기적인 체육발전 계획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체육활동 지원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꼼꼼한 점검을 통하여 대안까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감독들은 “전용훈련장이 없어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서 선수들이 사설 체육관을 이용하는 실정으로 선수들의 처우 및 환경개선을 통해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전주시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동화 의장은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육인들의 프로의식과 좋은 성적으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각 팀별 별도 운영되고 있는 훈련장 및 선수 합숙소를 통합 건립 운영하고, 관련 예산 등 선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전주시와 협의하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태권도, 수영, 사이클 등 3개 부가 있고 19명의 선수와 감독 3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