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위생취약시설 특별 지도점검 실시

2008-11-20     全民

임실군이 원산지 미 표시 및 멜라민 파동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안전 식생활도모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키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위생취약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17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청 특별점검팀과 병행 실시되고 있는 이번 합동단속에서 군은 1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20일까지 관내 1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지도점검에서 군은 현장 지도점검 및 운영실태 조사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및 개인위생관리 교육홍보는 물론 식중독 발생 우려식품 수거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군은 2007년 급식실태 전수조사 결과 집단급식소 미신고 시설 신고유도 및 위생취약시설 위주로 실시되며 실질적인 식중독예방효과 제고를 위한 위생적 조리방법 등 지도계몽 활동도 병행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간 중 수거된 식품에 대해서는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 식중독균 9개 항목 등을 검사할 방침이라”며“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상습?고의적 위반업소는 형사고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