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체계적이고 단계별 창업 지원 빛났다

한식조리학과 졸업예정 홍진용씨 제품 출시 앞둬

2020-12-21     이재봉 기자

전주대는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의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한식조리학과 졸업예정인 홍진용 대표가 지난 10월에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리푸드’를 창업하고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www.wadiz.kr)에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21일 전주대에 따르면 홍 대표는 전주대 교과 과정 중 하나인 식품상품개발(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아이디어 도출, 콘셉트 개발, 시제품 제작을 진행했으며, 시제품 개발 이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교육센터의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과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의 브랜딩과 홍보,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수업 이후에도 캡스톤디자인 및 산학 연계 창업과정의 참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사업화에 성공했다. 

진리푸드가 개발한 제품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차별되는 구움만두로 기존 냉동만두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식 형태의 단조로운 만두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의 취향과 취식 방법을 반영했다. 

홍진용 대표는 “캡스톤디자인과 산학 연계 창업과정을 진행하며 창업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사업을 준비한 1년 간의 경험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